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올해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필기 성적이 커트라인이라서 면접에서 만회해 보려고 했지만 역시 안되네요.

30에 시작해서 이제 한달뒤면 35가 됩니다. 
올해 시험 끝나고 공무원 포기하고 재취업 하려고 했는데 
공백이 길어서 그런지 한두달 지나도 면접 부르는 곳 조차 하나 없네요. 

물론 본인이 공부 잘하셔서 따낸 자리겠지만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 말씀 마시고 
9급 공무원 얌전히 다니시던가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장 내일 끼니 걱정해야 할 사람보다야 덜 불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