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5일 금요일

날을 받는 문제때문에 급하게 잡힌 경우

처음엔 많이 혼란스러웠죠. 이게 상대방에 대한 내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뭐랄까 내 신분변화?(혼자가 편하고,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이런 느낌)와 관련해 그동안 유지해왔던 총각관성을 지속해가고 싶은 잠재의식같은거였어요. 준비하면서 상대가 많이 애쓰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누그러져 가더군요..^^; 
중요한건 상대에 대한 내 마음이 어떤지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ㅎ